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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법인 분할 이후 처음으로
1천200억 원 어치의 기업어음을 발행했습니다.
내년에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20%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브리핑,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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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신설법인으로 재탄생한 현대중공업이 분할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말 1천200억 원
어치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운영자금을
마련했습니다.
금융업계는 조선업황이 좋지 않아 공모시장에서
자금을 끌어모으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기업어음을 통해 자금조달을 이어나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신설 현대중공업은 약 1조2천억 원의 현금성
자산과 차입금 대부분을 이관받았으며
부채비율은 분할 전 74.1%에서 분할 후
130.8%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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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18%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증권업계는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서기관
클락슨리서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 주요 상선의 발주량은 588척으로
올해 예상 발주량 496척보다 18.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탱커와 LNG선, 컨테이너선 중심의
수주잔량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한국 조선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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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 사이 부산과 울산·경남지역
상장사 수와 시가 총액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말 209개이던
부·울·경 지역 상장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94개 종목으로 7% 감소했고, 시가총액은
54조 원에서 52조 원으로 2조 원 줄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전체 상장사는 1천6개에서
2천250개로 344종목, 18%나 증가했습니다.
거래소는 조선·해운·자동차 부품 등
부·울·경 주력업종의 부진이 상장사와
시가총액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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