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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육대회가
2년 뒤 울산에서 열립니다.
울산시는 전국체전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파급
효과를 유발한다는 계획이지만,
대표적인 기초종목인 수영을 경북 김천으로
배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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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가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잇따라 울산에서
열립니다.
4만여 명의 선수단이 2주일여 동안
울산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울산시는 종목별 경기장 배정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추가 예산이 들지 않도록 기존 경기장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게
울산시의 기본 방침입니다.
◀INT▶ 전경술 \/ 울산시 문화체육국장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고 시민과 함께 울산만의 특색을 살려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남·여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47개 종목을 치르는데 필요한 경기장은 74개.
울산시는 숙박업과 요식업 등에 미칠 효과를
고려해 68개 지역 경기장을 우선 배정했습니다.
(S\/U) 하지만 대표적인 기초 종목인 수영을
이곳 문수수영장이 아닌, 경북 김천에서
진행하는데 대한 내부 반발도 거셉니다.
CG> 경기장이 아예 없거나 대회 규격에
부적합한 사이클 벨로드롬과 승마, 사격, 하키 등을 타지역에서 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수심 1.35m인 문수수영장을
수심 1.8m로 국제규격화하자는 의견은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SYN▶ 울산시수영연맹 관계자
'공사를 한다고 그래서 너무 잘 됐다하고 있었는데.. 다른 외부공사만 하고 실제 깊이 조절은 안한다고 (시에서) 얘기를 해서 많이 속상합니다.'
국제규격의 수영장조차 하나 없어 대표적인
기초종목조차 타지역에서 치러야 하는 것이
울산 체육 인프라의 현실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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