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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1인 방송 제작자를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는데요.
10대나 20대 젊은이의 전유물 같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수업에 찾아오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합니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을
이용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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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 "안녕하세요 박인순입니다. 제가 좀 떨리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네요."
자세를 고쳐잡고 마이크 앞에 앉아서
준비한 오프닝 멘트를 말해 봅니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실시간 방송을
송출하는 이곳은 스튜디오가 아닌 동 주민센터.
출연자들은 우리 동네 명소를
영상으로 촬영해 자랑하고 싶어
수업에 참가한 일반 시민들입니다.
◀INT▶ 정정이 \/ 중구 성안동
할 줄 아는 게요. 전화 거는 것과 문자 보내는 것밖에 할 줄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걸 배우니까 아 이런 것도 있구나.
40대에서 60대까지,
수강생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이달 말까지 3개월 동안 열리는 수업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부터 편집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INT▶ 김정원 \/ 중구 약사동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힐링을 했어요. 강아지 채널. 하다가 우연히 아파트 내려오다 게시판 공문에 이런 수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무료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도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부터 드론 영상촬영, 포토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습니다.
◀INT▶ 김정옥 \/ 채널 '연꽃할머니' 운영자(82세)
"우연히 유튜브를 보게 되어서. 아 거기에 내가 살아온 역사를 올려야 하겠다 해서 유튜브를 올리게 됐어요."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온라인 채널에 뛰어든 어르신들.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어르신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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