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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선택?.. 고졸 취업문 넓혀야

이돈욱 기자 입력 2019-11-04 20:20:00 조회수 85

◀ANC▶
대학은 필수가 아니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일찌감치 진로를 정하고 경력을 쌓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건데요.

하지만 정작 취업 기회가 너무 적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울산공업고등학교
환경화학공학과 학생들입니다.

전공도 살리면서 안정된 직업을 찾기 위해
2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김세영 학생은 전국에서 7명만 선발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화공계열에 합격했습니다.

대학보다 취업이라는 진로를 일찌감치 결정한
덕분이었습니다.

◀INT▶ 김세영 \/ 울산공업고등학교
처음 공고 들어올 때부터 어머님 설득할 때도 여기서 목표를 가지고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취직이나 다른 것들을 할 자신이 있으니까 오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다른 두 친구도 울산시 공무원에 합격하며
특성화고 입학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S\/U)특성화고 학생들의 제1 목표는 취업입니다. 하지만 고졸 인재들을 위한 취업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부진에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실습 절차가
까다로워진 탓도 있지만, 애초 기회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INT▶ 장승하 \/ 울산공업고등학교 교사
막상 3학년이 됐을 때 취업처가 없어서 지원 자체를 못해서 대학 진학으로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올해 울산지역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49.9%에 그쳤습니다.

편견 없이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특성화고 학생에게도 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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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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