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시가 울산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국제선 전세기를 취항시킨데 이어,
내친김에 계속해서 국제선 취항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허가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노선 발굴을 놓고
항공사들과도 경쟁을 벌어야 합니다.
유영재
◀END▶
◀VCR▶
대만 화롄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울산공항에 내려 앉습니다.
1970년 울산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기가 울산 땅을 밟는 순간입니다.
◀INT▶
랴오 비리 \/ 대만 관광객 (지난달 17일)
울산과 화롄을 이전에는 타이베이 공항을 통해
서만 왔는데 직항으로 오니 시간도 단축되고 많
이 편합니다.
여객기가 한번에 실어나르는 관광객은 200명이 되지 않지만, 이보다 국제선 취항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큽니다.
울산이 국제적인 관광지라는 점을 알리고,
국내 14개 공항 가운데 이용률이 가장 저조한
울산공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INT▶ 최평환 \/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관계기관들의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반영해서 향후 취항 가능 노선을 검토하고 국제선 여객기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울산공항에 국제선 여객기가
다시 착륙하기 위해서는,
거쳐야할 큰 관문이 있는데
바로 김해공항입니다.
CG> 국토교통부의 국제선 부정기편 허가처리
지침에 따르면 허가를 위해서는
인근 국제공항에 해당 정기노선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김해공항이 최근 개설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싱가폴,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 등의 경우
울산은 이 노선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CG>
그렇다고 올해 취항에 성공한
울산-화례 노선을 내년에
또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이 노선의 수익성을 눈여겨 본
국내 한 저가항공사가 최근
부산-화롄 정기노선을 개설해버렸기
때문입니다.
◀S\/U▶ 울산시는 김해공항에서 이용객이
많아 포화 상태인 노선에 한해서는
울산에서도 같은 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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