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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일거리 표지판 설치..동구청 "조만간 철거"

입력 2019-11-01 07:20:00 조회수 96

◀ANC▶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일본 영사관 인근에
'항일거리'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에게 항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는데
관할 동구청은 불법 조형물로 규정하고
철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시민단체 회원들과 경찰관 사이에
밀고 당기는 몸 싸움이 벌어집니다.

강제징용판결 1주년을 맞아
아베규탄부산시민행동 등 시민단체가
'항일거리' 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화단을 점거하자
동구청 직원과 경찰이 저지에 나선 겁니다.

시민단체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1주년을 맞아
일본영사관 주변을 '항일거리'로 지정한 뒤
시민들에게 항일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격렬히 버텼고..

동구청은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우려돼
표지판 설치를 일단 용인했습니다.

[S\/U] 시민단체 등은 집회가 시작된 뒤 1시간여 만에 표지판을 거리에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정지은 \/ 부산노동자겨레하나 활동가]
"끝까지 기억하고 (일본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죄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그런 마음을 모으기 위해 이 자리에 설치했습니다"

동구청은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도로 점용허가 규정에 부합하지만..

------------- CG ---------------------------
표지판은 역사적 의의가 없는데다
시민단체가 임의로 이름을 붙이면
혼선이 생긴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이 했습니다.
------------- CG ---------------------------

또 불법 조형물인 만큼
조만간 강제철거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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