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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캐리어 노조 파업.. 운송료 인상 요구

이용주 기자 입력 2019-10-31 20:20:00 조회수 92

◀ANC▶
완성차를 운송하는 카캐리어 기사들의
파업이 열흘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들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차량 출고를
저지하면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기사들이 왜 파업에 돌입했는지,
쟁점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아무것도 싣지 않은 카캐리어들이
도로 한 차로를 점거했습니다.

울산지역 카캐리어 노조 소속 기사 96명이
열흘 넘게 운송 거부를 이어가면서
매일 이 같은 농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산로, 오토밸리로, 7번 국도 등
점거 장소가 자동차 물류의 핵심구간인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SYN▶ 자동차 부품사 관계자(음성변조)
"이거는 회사 싸움이지 다른 업체까지 피해를 주면서 하면 안 되잖아요. 그게 참 불만스럽더라고요."

노조는 현대차 울산공장 입구를 틀어막고
출고 저지에도 나섰는데,

현대차가 다른 지역의 카캐리어를 투입하거나
직접 차량을 몰아 운송을 시도하면서
충돌이 벌어지고 노조원 일부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출고되는 완성차 운송은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하청을 받은 물류업체 세 곳이 맡고 있습니다.

카캐리어 기사들은 자신이 소유한 차량으로
물류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송을 대행하는데,

2012년 이후 운송료 인상이 없었고
2016년에는 7% 가량 깎이기까지 했다며
운송료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홍종후\/화물연대본부 울산지부장
전반적인 사회 물가나 기타 차량에 소모되는
이런 모든 비용들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유가가 인하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운송료 인상에 대한 명분이 없다"(고 합니다.)

또 상하차 작업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안전 조치도 부족하다며
근무환경 개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물류업체들은 경영이 어려워
요구를 받아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U) 노사는 파업과 별개로
현재 교섭을 시도하고 있는데,
핵심 쟁점인 운송비 문제에서
합의를 볼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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