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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진 상황' 원전 재난대응훈련

유희정 기자 입력 2019-10-31 20:20:00 조회수 46

◀ANC▶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울산 동구 동쪽 48km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가정한 훈련.

가동중이던 신고리 3호기 원전에도
지진의 충격이 전달되면서
사고 발생 보고가 잇따릅니다.

지진으로 원전 내부의 수소 제거장치가
고장나면서 폭발 사고가 나고,

폐수 정화용 황산이 저장된 탱크가 부서져
황산 500kg이 흘러나옵니다.

원전 인근 건물에서는 불이 나고
전기도 모두 끊겨 버립니다.

훈련은 이렇게 서로 다른 종류의 재난이
한꺼번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원전 내부의 자체 재난대응팀이 투입돼
비상 발전차로 발전소에 전기를 공급하고
부상자를 실어나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지자체도
힘을 보탭니다.

◀INT▶ 이윤희\/한국수력원자력 팀장
유관기관의 협력체계와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원자력발전소의 재난대응훈련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2016년 경주 지진 등을 거치며
대형 지진에 대비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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