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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와 시공사간
하자 분쟁이 심심찮게 벌어지는데요.
이같은 갈등을 줄이기 위해 울산시가
아파트 품질검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입주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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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준공 검사를 앞둔 남구의 한 아파트.
건축시공 분야 민간전문가가
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동하고
아파트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민간전문가는 입주민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결함과 하자를 예리하게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합니다.
◀SYN▶ 김종인 \/ 건축시공 품질검수단
아이들은 여기가 눈높이입니다. 눈 같은 얼굴 부위에 부상 우려가 있으니까 각을 좀 줄여주십시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자,
시공사는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흔쾌히 답합니다.
◀SYN▶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 \/
네, 모서리 부위는 연마를 해서 더 안전하게 하겠습니다.
민간전문가들은 건설과 토목, 조경 등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기술사들로,
울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품질검수단입니다.
◀S\/U▶ 지난해부터 울산에서 실시된
이 제도를 통해 이 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18개 단지가 품질 검수를 받았습니다.
품질검수단은 그동안 1천180건의
결함과 하자를 지적했고,
95% 정도가 시정조치됐습니다.
CG> 지난 7월부터는 품질검수 대상이
500세대에서 15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고,
내년부터는 검수횟수가 2회로 늘어
골조공사 완료 때도 검수를 받아야 합니다.
◀INT▶
박용진 \/ 00 아파트 예비입주자위원회 대표
입주민들이 확인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시에서 전문가와 함께 확인 점검을 해주시니까 저희 입주민 입장에서는 아파트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입주예정자들은 관할 구, 군청에 품질검수를
신청하면 되는데,
시공사가 의무적으로 품질검수를
받아야 하는건 아니여서,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할 점도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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