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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카자흐스탄의 심사를
통과하며 첫 해외 심사 관문을 넘었습니다.
기업결합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국가로 꼽히는
유럽연합의 본심사는 이르면 다음달
시작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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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최대 관문으로 꼽히는 기업결합 해외 심사가
카자흐스탄에서 처음 승인됐습니다.
카자흐스탄에 현대중공업의 사업은 없지만
대우조선해양이 3조 원 규모의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인 나라는 모두 5개국.
CG) 지난 7월 한국 공정위를 시작으로
중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에 신청서를 냈고
일본과는 지난달부터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S\/U) 현대중공업그룹은 관련법이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꼽히는 EU에도 이르면
다음달 안에 본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에 컨테이너선과 LNG선을 발주하는
선사들이 대부분 EU 소속인 만큼 심사 과정이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업계는 나머지 국가들의 심사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지난 25일 자국 내
1, 2위 조선사의 합병을 허락한 상황이고,
일본 역시 자국 기업의 보복 위험을 감수하면서
반대표를 던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SYN▶ 한영석 \/ 현대중공업 사장(지난 6월 28일 조선해양의 날 행사)
"100% 기업결합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 반드시 해야 되고요. 반드시 안 하면 더 어려운 일이 우리 앞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조선업계에서 예상하는
EU의 심사기한은 신청일로부터 약 6개월.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두 기업의
결합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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