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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화재 반면교사 '고성능 소방정' 도입 추진

유영재 기자 입력 2019-10-29 20:20:00 조회수 49

◀ANC▶
울산시가 고성능 소방정을 보유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염포부두 화재 때 울산시 소방능력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인데,

이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국비 확보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지난달 울산 염포부두 화학제품 운반선
화재 현장.

화학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엄청난 열기로
소방차와 소방인력의 육상 진입이
힘들었습니다.

울산까지 지원나온 부산해경 3천톤급 경비함이
화재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습니다.

부산해경 경비함은 1분에 12만 리터의
물을 쏠 수 있어 소방차 40대의 분사량과
맞먹습니다.

다만, 울산까지 지원을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울산해경도 소방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방수용량이 3만 리터로 적고, 높이가 50미터
넘는 대형 선박 화재 진화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고성능 소방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CG> 울산시가 도입하려는 소방정은
분당 19만 리터를 발사할 수 있고
수직 방수거리는 80미터에 이르는데,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는 254억 원입니다.

울산시는 국회를 찾아 심의 단계에서
해당 예산이 반영되도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INT▶
김재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신규 사업 2~3개를 선정해가지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사무총장님한테 주시면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폭파 사고를 계기로, 176억 원 짜리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적이 있어
내심 예산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 요구에
이번에는 국회가 어떻게 화답할 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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