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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골에 둥지 튼 도시 청년

입력 2019-10-29 07:20:00 조회수 17

◀ANC▶
경상북도가 외지의 도시 청년들이 도내
농어촌에서 창업하면 예산을 지원하는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도시 청년들의 사업장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침체된 시골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포항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0년 전 울릉도 헬기 추락 사고 이후 쓸모없이방치돼온 영덕 삼사해상공원의 헬기 격납고가
드론 체험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소정의 체험료를 내면 드론을 조정해 장애물을
통과하고 경주도 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젊은이들로부터 인깁니다.

어촌민속전시관 말고는 이렇다할 체험시설이
없는 삼사해상공원에 이 달 초 문을 열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청년 4명이 의기투합해
1인당 3천만 원의 정부 지원금에다
적금 8천만 원을 보태 창업한 겁니다.

◀INT▶ 김홍기\/ 드론 체험관 대표
"아름다운 바다와 그리고 현재 영덕은 먹거리라는 부분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체험이라는
문화관광 시설 쪽으로 저희가 접근하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호젓한 숲 길 옆에 자리잡은 통나무집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그윽한 커피향이 가득합니다.

영덕의 특산품인 자연 송이를 그대로 넣은
스프와 흑당에 조린 시럽을 첨가한 크림라떼가
손님들의 인기 메뉴입니다.

◀SYN▶ (하단)
- 아 진짜 알갱이가 씹히네요.
- 송이향도 살짝 나는 게 풍미가 되게 깊은 거
같아요.

서울에서 광고 디자이너로 일해온 20대 여성이
외가가 있는 영덕에서 7년 간 비어있던 집을
리모델링해 창업했습니다.

1억여 원에 이르는 창업 자금 가운데
3천만 원의 정부 지원금은 적지 않은 힘이
됐습니다.

3년 전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로 지금까지 2백여 명이
창업했거나 준비중입니다.

인구가 줄면서 침체돼온 시골 마을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 청년들이
들어오면서 조금씩 생기가 되살아납니다.

◀INT▶ 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
"이 청년들이 영덕이 좋아서 찾아온 일자리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군에서는 홍보 및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30년까지 외지의 도시 청년
2천 명을 지역에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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