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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후보지 하나둘 윤곽..다음달 최종 결정?

유영재 기자 입력 2019-10-24 20:20:00 조회수 180

◀ANC▶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보지 신청을 놓고
막판 눈치 경쟁을 벌이던 각 구·군이
하나둘씩 후보지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다음달 중으로 이전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인데,

시장의 성공 여부를 쥐고 있는 입지 선정을
너무 서두르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가 내놓은 후보지는 3곳입니다.

시례동 성혜마을과 약수 화물차 휴게소,
송정택지지구 부근입니다.

도매시장 유치 염원을 담아
주민 5만5천 명이 작성한 서명부도
울산시에 제출합니다.

◀INT▶ 최병협 위원장\/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위원회
(울산) 공공시설 74개 중에 우리 북구가 딱 5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북구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기필코 유치돼야 하고

울주군에서는 각 읍·면별로 후보지를
21곳이나 추천한 가운데,
전문 용역업체가 이 중 3곳을
선별하기로 했습니다.

남구는 후보지 4~5곳 가운데 상개동 1곳으로
최종 후보지를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는 28일 공모가 마감되면 관계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CG> 이들이 각 후보지에 대한
입지 적절성과 접근성, 경제성, 미래성 등을
따져 평가한 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을 최종 부지로 선정한다는 겁니다.

◀S\/U▶ 지난 9월 이곳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결정나고 나서 후속 작업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건데, 도매시장 이전이 가진
파급력에 비해 충분한 숙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청사 이전을 놓고 유치 경쟁이
과열되자 아예 부지 결정을 시민들의
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대구 8개 구·군에서 232명의 시민과
전문가 10명, 시민단체회원 10명이 오는 12월, 2박 3일 합숙 토론을 통해
후보지를 결정하기로 한 겁니다.

◀INT▶ 김태일 위원장\/대구시 신청사추진공론화위원회
시민들이 학습하고 토론을 통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찾아가는 방법은 변함이 없습니다. 시민을 믿고 가자, 시민들의 역량을 우리는 신뢰한다.

각 구·군 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반발을 최소화하고, 동의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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