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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조합 설립도 못한 채 100억 날렸다"

김문희 기자 입력 2019-10-16 20:20:00 조회수 36

◀ANC▶
남구 옥동 대공원 근처에
시세보다 집을 싸게 마련할 수 있다고 해서
주택조합에 가입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알고보니 법적으로 조합설립을 하기도 전에
업무대행사측에서 사업비 100억 원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문희 기잡니다.
◀END▶
◀VCR▶
Effect. 구속 수사하라. 구속 수사하라.

옥동 대공원에듀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들이 업무대행사 대표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2년 전 주택조합에 가입했는데
지난해 6월 업무대행사가 분담금을 모두
탕진한 사실을 공지한 겁니다.

업무대행사는 언제든지 조합을 탈퇴할 수 있고
탈퇴할 때는 가입비를 전액 돌려준다고
홍보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INT▶사기 피해자
"저는 지금 임대주택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내년 6월이면 이 아파트에서 나가야 해요.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지."

아파트 홍보 등에 쓰일 '업무대행비'에
'분담금'까지 1인당 투자한 돈은
8천만 원.

조합원 150명의 피해금액은 총 100억 원에
달합니다.

◀S\/U▶업무대행사 측은 조합설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할 때와는 다르게 세대 수를 줄여 신고했습니다.

총 352세대를 모집한다고 홍보하고는
관할구청에 288세대로 신고했습니다.

조합원 모집수가 예정 세대수의 50%를 넘어야 한다는 조합 설립 요건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시유지를 사업부지에 포함시켜
땅이 확보되었다고 조합원들을 현혹했습니다.

남구청은 주택 조합 설립 초기단계여서
별도로 지도를 하거나 제재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SYN▶남구청 건축허가과
"지금 계획이고,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 단계니
까.. 설립인가 때 나오는 서류들이 이제 총회랑 서류라든지 여러가지 확정적인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 있는 건데."

주택조합은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계속 추진되고 있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G)울산지역에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주택조합 현황을 보면, 총 37개의
사업 중 승인을 받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6곳에 불과합니다.OUT)

검찰은 업무대행사 대표 황모 등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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