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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방폐물 처리 합동 점검 촉구

입력 2019-10-14 07:20:00 조회수 159

◀ANC▶
경주에 반입된 방폐물에서
방사능 데이터 분석 오류가 발생한 이후
민간합동조사단이 지난 10개월간 조사를
벌였는데요,

조사 결과 방폐물 반입과
처리 절차에 대한 합동 점검이 필요하고,
해수 유입 피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감시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경주로 반입된 방폐물에서
방사능 데이터 분석 오류가 발생한 이후
원전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17명으로
민간합동조사단이 구성됐습니다.

지난 열달 동안 민간합동조사단은
방폐물 처리 과정과 방폐장 해수 유입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단은 방폐물 반입과 처리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특별 검사 결과를 재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 합동 점검과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INT▶김희령 UNIST 교수
"발생한 오류를 방지하기위해서는 지금 시스템을 일단 정비하고 고쳐야합니다.현재 절차,시스템이나 현재 규정만가지고는 이번에 발생한 오류를 잡아내기 힘듭니다 결국 현 상태에서는 나중에 이런 오류가 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사단은 또 방폐장 건설 초기에
지하 수위 250미터까지 해수가 유입됐고
현재는 거의 줄었지만 방폐장 땅속에 있는
암석의 풍화 작용 등으로
내구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감시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됐습니다.

◀INT▶김성욱 지반정보연구소 대표
"(방폐장)사일로 안전성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가 생기는건지 또는 지중내에서(땅속에서)
변화가 생기는 것들에 대해 이제부터는 계속 지켜봐야 됩니다 계속 지켜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하고..."

지역 주민들은 조사 결과에 대해
안전성과 주민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검증 가능한 재발 방지책 마련과
반입후 처리되지 않은 방폐물 760드럼 중
일부를 채취해 다시 분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NT▶하대근 양남면발전협의회장
"재발 방지 대책을 규제기관,공단이 삼위일체가돼서 충분하게 검증,확실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정립이 돼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경주 시민들에게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되고..."

민간합동조사단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과 재발방지책 등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만들어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심의를 거친 뒤 주민 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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