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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대학'..평생교육원과 중복 우려

최지호 기자 입력 2019-10-10 20:20:00 조회수 118

◀ANC▶
송철호 시장의 공약인 울산형 시립대학이
온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학점은행제로
오는 12월 개강합니다.

당초 4년제 종합대학 유치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무료 강의를 제공하는
흔한 평생교육원 역할에 그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강의실 없이 온라인 토론 수업으로만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미국 미네르바 스쿨.

교수와 교재, 학비조차 없는 글로벌 IT교육기관
에꼴 42.

취임 초기 송철호 시장은 4년제 대학은 물론,
이처럼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 모델까지
검토하며 울산형 시립대학을 구상했습니다.

타 도시보다 열악한 대학 인프라가 보완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열린 시립대학은
최근 '시민대학'으로 변경, 확정됐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위탁 운영하는 시민대학에
배정된 예산은 2달 과정에 2억 원.

누구나 온라인 무료 기초 강의를 듣고 오프라인
심화 과정을 수료한 뒤 테스트를 통과하면
과목당 2학점이 주어집니다.

CG> 강좌는 문학과 미술, 음악, 마음수련 등
교양 5과목과 엑셀과 컴퓨터 등 데이터 과학
3과목이 오는 12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개설됩니다.

강의실은 테크노산단 내 울산대와 유니스트,
정보산업진흥원 등이 활용되며 향후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단독 건물을 짓는 게
시민대학의 목표입니다.

◀INT▶ 임진혁 \/ 울산발전연구원장
'누구나 모든 사람이 다 (강의를) 다 들을 수 있게 그것도 언제 어디서나... 그런 면에서는 온라인 교육과는 다른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정규 교육기관 유치는 교육부 인가 절차나
부지 확보, 대규모 예산 등 현실적인 문제가
걸림돌이라는 게 울산시의 해명이지만,

독학 의지를 장려하는 시민대학이
주변에 흔한 평생교육원과 다를 게 없어
역할과 성격 모두 중복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S\/U) 송철호 시장이 내놓은 교육 분야 공약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양질의 무료 강의를
수강하려는 시민 참여가 결국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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