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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발생한 선박화재 이후,
선박 안에 남아있는 화학물질 처리가
관건인데요.
선주사는 12일부터 환적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혀, 정밀 사고조사는 이달말쯤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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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가 난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는
27개의 탱크에 아직도 화학물질 2만7천톤
가량이 남아있습니다.
배 안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이 연기를 내며
한때 2차 폭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선주 측은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화물이 안정화된 상태라며, 오는 12일부터
위험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화물을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환적장소를 두고는 사고가 난 염포부두와
환적 전용부두인 울산신항 방파제로
의견이 갈리기도 했는데, 선박을 옮기지 않고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9:45:15)
◀INT▶유상준\/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선박 자체에 동력이 없는 상태기 때문에 동력을 공급하려면 육상을 통해서 공급해야 하는데 동력 공급 문제라든지.."
환적 작업을 위해 사고선박과 비슷한 크기인
케이만제도 국적의 2만5천800톤급 선박이
오는 10일 울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SYN▶울산해수청 항만물류과 관계자
"온산항에 정일1부두에 이 배가 지금 하역작업을 하고 있어요. 이 배가 정일에서 마지막 작업을 하고 여수로 가서 울산항에는 10월 10일 정도에 온다는 거죠."
환적 작업이 끝나면 국과수와 소방본부 등이
정밀감식에 들어가 화재 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인데 화물을 다 옮기는 데만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고선박 내 발라스트 탱크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계속되는 정황이 포착돼
환적작업 도중 사고발생 우려는 여전한 상황.
◀S\/U▶해수청은 화물이송만 완료되면 추가
사고발생에 대한 우려는 적어질 것이라며
화물처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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