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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172.5mm 비.. 침수피해 잇따라

유희정 기자 입력 2019-10-03 20:20:00 조회수 80

◀ANC▶
제 18호 태풍 '미탁'이 밤 사이
울산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지나갔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고
태화강 둔치는 3년만에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물바다로 변한 도로에서
차량들이 조심조심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물을 빼고 또 빼도 빗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INT▶ 황진욱\/북구 효문동 자율방재단
지금 바람도 불고
많은 비가 한쪽으로 지금 몰리기 때문에
상당히 물을 소화하는 (빼내는) 데
양수기 3대로 지금 부족한 실정입니다.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장대비 속에 현장을 수습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INT▶ 이정완
버스 타고 오다 침수가 많이 돼서,
그냥 집으로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

미처 옮기지 못한 채 남겨진 차는
그대로 빗물 속에 잠기고,

달리던 차들도 침수돼 견인차를 동원해서야
겨우 물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SYN▶ 침수 차량 운전자
불이 '깜빡' 알람 들어오더니
차가 멈추더라고요 거기서.
멈춰서 그대로 차가 퍼져 버렸는데,
물 깊이가 안 보여가지고..

태풍이 울산으로 바짝 다가온 새벽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초속 20m를 넘기는 강풍에
아파트 외벽이 떨어져 나가면서
주차된 차량들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울산에 온 비는 172.5mm,
북구 매곡에는 249.5mm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한 시간에 최대 34.2mm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114곳과 건축물 21곳이 침수됐습니다.

울산대교와 산업로, 태화강 하부 도로가
한때 통제됐고, 북구와 중구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도 발생했습니다.

태화강은 밤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며
범람해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3년만에 둔치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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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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