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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호 태풍 '미탁'이 내일 오전 6시를
전후해 울산과 가장 가까이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가을에만 벌써 4번째 태풍인데
해가 지면서 쏟아진 많은 비로 울산대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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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호 태풍 '미탁'은 올 가을 울산에 영향을 주는 네 번째 태풍입니다.
(투명)이번 태풍이 몰고 올 비바람도 문제지만
짧은 기간 반복된 태풍으로
지반이며 시설물이 약해져 있는데다
복구를 다 마치지도 못한 피해 현장이
또 다시 태풍에 노출된 게 더 걱정입니다.
울산시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자마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비닐하우스와 축사는 강풍 피해에 대비해
고정 조치되었고, 어선 822척이
항구에 결박하는 등 대피했습니다.
많은 비로 태화강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하류 지역의 침수 피해가 특히 우려됩니다.
(S\/U) 사연댐은 잇따른 태풍으로
물이 차 있어서, 이번 태풍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자마자 만수위를 넘겨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대암댐도 기준 수위를 넘기면서
월류가 시작됐고, 대곡댐도 수시로
물을 흘려보내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태화강 둔치 주차장 17곳은
모두 통행 금지됐고 강변 나들문 5곳도
폐쇄됐습니다.
울산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명진\/울산기상대 예보관
3일 오전까지 100에서 20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초속 30에서 40m의 순간풍속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빠른 대처가 어려운 야간과 새벽 시간에
비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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