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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전성시대.."나는 코인에 투자했다"

이돈욱 기자 입력 2019-10-01 20:20:00 조회수 41

◀ANC▶
가상화폐에 투자하라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상화폐 가치가 급등하면서 다단계 투자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탐사기획 돌직구,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인터넷 모임 사이트에 가상화폐 투자 회사로
알려진 '원코인'을 검색해 봤습니다.

관련 모임만 260개가 넘게 나옵니다.

'원코인'을 공동구매한다는 한 모임 관계자는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합니다.

◀SYN▶ '원코인' 판매책
없다 생각하고 350(만원) 투자해 놓으면 350억 되니까. 없는 셈치고. 그리고 지금 다 됐어요. 우리는 지금 5년 동안 기다렸어요.

문제는 이 '원코인'이라는 가상화폐는 시중에서
거래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같은 회원을 통해서만 구매하는 이른바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가 됩니다.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자체적으로 만든
쇼핑몰이나 회원들이 운영하는 일부 상점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수 많은 사람들이 계속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SYN▶ '원코인' 회원
많이 샀습니다. 여기 파출소장도 있고 소방국장도 있고 의사부터 스님부터 목사님까지 안사는 사람 없어요.

이런 점때문에 이미 2년 전 금융감독원이
수사의뢰를 하기도 했고,

미국에서는 이 회사 CEO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이 직접 돈을 돌려달라며
곳곳에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SYN▶ '원코인' 소송
너희들이 부자가 되는 건 너희들 몫이고 나는 원코인 이제 더 이상 관심 없으니까 내 투자금 내놔. 이렇게 소송을 하고 있는 거예요.

사정이 이런데도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회원
가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낯선 개념인데다 제대로된 규제도
없다보니 소위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투자 사기에 쉽게 걸려드는 겁니다.

가상화폐 투자 열풍 속에 관련 사기 범죄도
급증해 지난 2년 간 확인된 피해액만
2조 7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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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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