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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누출 계속.. 시민건강 괜찮나?

김문희 기자 입력 2019-09-30 20:20:00 조회수 107

◀ANC▶
지난 주말 폭발사고가 발생한 선박에는
스티렌이라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실려 있습니다.

화재는 진압됐지만, 선박 내에선 여전히
가스가 누출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Effect. Hey, Hey.

경보음이 울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흰 옷을 입은 사고 선박 선장과
해경 구조대원이 배 안에 선원들이 있는지
일일이 문을 두드리며 확인합니다.

한 구조대원은 불이 붙은 선박과
불이 옮겨 붙은 선박을 오가며 1시간 가까이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독한 냄새에
어지로움과 구토 증상을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박철수\/해양경찰 구조대
"전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저도 갑자기 이렇게 딱 오더라고요, 구토가. 그때부터.."

화재가 발생한 9번 탱크에 담긴 물질은
스티렌 모노머.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국내 허용기준인
20ppm보다 6배 가까이 되는 118ppm이
측정됐습니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남구 삼산동과 장생포
일대 주민들은 유해물질이 북동풍을 타고
넘어온다며 우려와 불편을 호소합니다.

타는 냄새가 진동하고, 검은 연기가 날아와
차량이 엉망이 됐다는 민원까지 접수됐습니다.

◀SYN▶울산시 관계자
"차량 피해 부분은 지금 피해접수가 돼야 하는 상황이어서 선사 대리점에서 보험 처리할 부분이라서 일단 저희가 선사 대리점에 접수하도록 일단 안내해드리고.."

유해물질 등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장 확인을 벌인 울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INT▶유봉관\/보건환경연구원 공학박사
"장생포 해안도로에서 스티렌 물질이 약 0.47ppm을 나타냈습니다. 이 농도는 노출기준 TWA 20ppm에 비해 아주 낮은 농도로 인체에 (무해한).."

하지만 사고 발생 3일째인 현재까지도
유독물질인 스티렌 모노머가 누출되고 있는
상황.

◀S\/U▶화재가 발생한 탱크 부위에는 여전히 유해물질이 누출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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