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산단 미세먼지 고강도 규제해야" 국민 제안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9-30 20:20:00 조회수 127

◀ANC▶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대형 사업장이 내뿜는 미세먼지 양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민관 합동으로 산업단지를 점검하는 등
규제와 감시를 대폭 늘리자는 것입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내놓은 제안은
관련 전문가와 국민들이 함께 토론해
마련한 겁니다.

정부가 여러 차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INT▶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현재 법률에 '사회적 재난'으로까지 명시된
심각한 미세먼지 상황을 생각할 때,
저는 이 정도 수준의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에서 주목할만한 내용은
산업단지에 대한 감시와 규제를
크게 늘리는 겁니다.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은
굴뚝에 자동 측정망을 설치해
현황을 관리하고 있는데,

비공개이던 이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해
기업들의 감축을 유도하자는 제안입니다.

(CG)또 국가산업단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굴뚝을 원격 감시하는 수준이던 것을
점검단이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정유나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는데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감축 계획을
세우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CG)

또 울산지역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지목된 대형 선박에 대한 규제 의견도
나왔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연료 황 함량 규제에 발맞춰
내항선에 대한 규제 시기도
앞당기자는 것입니다.

지역 환경단체는 이번 제안이 권고나
자율적 감축 수준에 머무르던 정부 정책보다
훨씬 앞서나간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상범\/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구체적이고 상당히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제 이것을 실행하는 방법과,
또 실행할 의지가 정부 부처에서 얼마나 갖고
있느냐, 이건 하나의 남은 숙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같은 제안이 강제성을 띠지는 않지만
대통령이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인 만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규제의
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piucca@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