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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28) 동구 염포부두에서 발생한
화재는 18시간이 지나서야 완진됐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을 실은 배가 불타면서
일부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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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을 맞은 듯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불꽃과 시커먼 연기가
엄청난 기세로 솟아오릅니다.
부상자 17명이 발생한
석유제품운반선 화재는
사고 발생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새까밫게 타버린 선박은
여전히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INT▶김종근 울산시소방본부장
폭발이 두 번 있었습니다. 폭발음이 아주 컸기 때문에 소방대에서는 탱크 폭발이 아니었나 아주 충격적인 사안이었는데 다행히.
화제 현장을 찾은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기오염에 따른 2차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습니다.
◀INT▶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안에 유해 물질이 있다니까 그로 인한 오염이나 2차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불이 시작된 선박의 위험물탱크 38기에는
석유화학제품 2만 3천여 톤이 실려 있었는데
이번 화재로 독성이 강한 여러 화학물질이
일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구토와 어지럼증, 심할 경우
중추신경마비 등을 유발하는
스티렌 모노머는 국제기준치인 100ppm을
웃도는 118ppm이 측정됐습니다.
s\/u>사고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화재 선박에서 내뿜는 타는 연기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시민들은 악취에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INT▶이석봉
냄새가 심했습니다 저녁까지 다 마스크를 끼고, 머리가 아프고 그렇더라고요 좀 심했습니다.
해경은 석유제품 이송을 위해 준비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기로 인해 선체 진입이 어려워
정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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