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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가 난 선박은
화학제품을 가득 실은 배여서
불꽃과 함께 유독성 연기를 계속 뿜어내
인근 울산대교의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바로 옆 급유선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선원들이 다급히 바다로 뛰어드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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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선박에서 폭발음이 계속 이어집니다.
소방관들이 거품을 뒤집어쓰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꽃은 가라앉지 않고 점점 더 커집니다.
뜨거운 열기에 주차된 트럭은 뼈대만 남기고
타버렸습니다.
◀SYN▶탑승 하역사
펑펑 어지러웠죠. 가스도 나고 연기도 나고 선원들이 자체적으로 일단 소화 펌프를 썼는데 더 이상 안된다 싶어서(탈출했습니다.)
불이 옮겨 붙은 선박에서는
선원들이 다급한 마음에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리기도 했습니다.
당초 선원들이 선박 안에 갇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됐습니다.
◀SYN▶탑승 선원
잠을 자고 있었어요. 무엇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모두 저기 무사해요. 저기 데크쪽에 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선박에는 화학제품 1만 2천여톤, 불이 옮겨붙은 배에는 4800톤의 유류가
실려 있어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해경은 해양 오염에 대비해 긴급 방제에
들어갔습니다.
◀SYN▶해경 관계자
28가지 정도의 케미컬을 싣고 있는데 위험한 화물이 지금 불이 나고 있는 쪽에 선수 쪽에 위험한 화물이 있고.
선박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을 뒤덮어 시민들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s\/u>연기가 위로 솟구치면서
바로 옆 울산대교는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석유제품이 타면서 크고 작은
폭발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선박에서 나오는 연기가
인근 주택가로 향하자 소방본부는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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