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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읍 주택가에 멧돼지 출몰.. 80대 할머니 부상

김문희 기자 입력 2019-09-26 20:20:00 조회수 125

◀ANC▶
오늘(9\/26) 새벽 6시쯤 울주군 온양읍의
한 주택에 멧돼지가 나타나
80대 할머니를 들이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집 근처 도랑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우려가 나오는 등
한바탕 멧돼지 소동이 있었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울주군 온양읍 중고산마을 주택 앞마당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81살 정모 할머니를 들이받았습니다.

정 할머니는 밤나무를 살펴보기 위해
앞마당으로 나섰는데 마당 입구에 있던
멧돼지가 돌진해 배를 수차례 들이받은 겁니다.

◀INT▶정봉순\/피해자
"머리로 자꾸 이렇게 들이받아. 내가 엎어졌으면 더 큰일났지. 계속 들이받고 그러는데 내가 (놀라서) 소리도 안 나오더라고."

정씨는 이 충격으로 왼쪽 아랫배가
10cm가량 찢어지고, 오른팔을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음주 봉합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S\/U▶멧돼지는 이곳에서 할머니를 들이받고 바로 옆 대밭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각, 집에서 약 15미터
떨어진 도랑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INT▶이채경\/목격자
"저기 혹시 먹을 게 있는가 싶어서 헤집고 있더라고.. 나도 이 멧돼지가 (할머니를) 공격했는지는 나는 모르지."

경찰과 지자체 측은 멧돼지는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죽은 멧돼지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는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NT▶박성응\/보건환경연구원
"추돌사 이런 소견이 있어서 부검할 때 보니까, 장기를 보니 ASF증상 전혀 없고.."

한편, 피해자 정씨는 죽은 멧돼지가
자신을 들이받은 멧돼지보다 덩치가 크고,
색깔도 다르다며 여전히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청 측은 최근 잇따라 출몰하는 멧돼지
피해를 막기 위해 엽사를 풀어 포획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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