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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신고 400건..복구작업 '구슬땀'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9-23 20:20:00 조회수 200

◀ANC▶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제17호 태풍 '타파'로
울산지역에서는 400여 건의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복구 작업이 실시되면서
대부분의 피해 현장이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최대 340mm가 넘는 물폭탄이 집중된 울산.

요트 2척이 백사장까지 밀려와
좌초되는가 하면, 뜯겨져 나간 주차빌딩 외벽이
전신주를 덮쳐 2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바람에 날아간 간판이
차량을 덮치는 등 크고작은 피해 400건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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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남긴 상처는 이른 아침부터 하나씩
복구되고 있습니다.

어지러워진 태화강국가정원에는 살수차가
등장해 산책로를 씻어내고,
바람에 쓰러진 시설물을 바로세우는 작업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INT▶ 김주호
'지대가 좀 낮은 것 같습니다. 항상 태풍만 오면 물에 잠기고 하니까 그게 좀 안타깝네요.'

태화강 하구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항만 곳곳에는 부유물이 쌓여
수거작업이 진행됐습니다.

(S\/U) 태화강에서 떠밀려 내려온
부유물들입니다. 대부분 잔나뭇가지와
생활쓰레기들이어서 수거작업은 2시간여 만에
끝이 났습니다.

◀INT▶ 유철 \/ 울산항만공사 안전환경담당
'태풍 링링 때는 200톤 이상의 부유물이 내려와서 시가과 장비가 많이 투입됐는데 이번 태풍은 부유물이 적어서...'

그러나 강풍에 첨탑이 쓰러지고 건물이 부서진
북구의 한 교회는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은 지 100년이 넘은 건물이라 재건축까지
고려 중입니다.

◀INT▶ 진성규 \/ 교회 관계자
'(재건축은) 보통 작업이 아닐 것 같은데요?
-그럼요. 저희들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00mm가 넘는 물폭탄을 뿌린
이번 태풍이 남긴 상흔이 빠르게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선박을 인양하러 가던 선주가
숨진 건 심정지에 의한 안전사고로 분류돼
인명 피해로 집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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