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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매시장 입지는 어떻게 결정되고
언제쯤 윤곽이 나오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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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지금의 남구 삼산동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이 확정되자
5개 구군이 일제히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건 울주군과 북구입니다.
울주군은 이번 주까지 후보지 접수를 받는데
이미 16곳이 접수를 끝냈고,
접수 의사를 밝힌 지역까지 합치면
20곳에 달합니다.
읍면 단위의 경쟁부터 치열해지자
울주군은 아예 외부 전문가에게 평가를
맡겨 후보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올해 초부터 부지를 물색해
송정과 신천 등 4곳 정도로 후보지를
추려 놨습니다.
이렇게 너도나도 도매시장 유치를 원하는 건
시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싶어서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시장에 대거 채용될 수 있고
시장 종사자를 상대로 한 서비스업도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또 소매시장이 함께 들어서기로 한 만큼
인근 상권도 같이 커질 거란 기대가 높습니다.
입지를 선정할 울산시는
이번 달 중으로 후보지 선정 기준부터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지, 성장과 개발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지금의 농수산물시장이 부지가 좁아
시설 확장과 주차공간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어서, 부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지도 입지 선정의 중요한 조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g)다음 달 말까지 구군별로 후보지 접수를
받고, 후보지를 심사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실사 등 평가를 벌인 뒤
11월 중으로 이전 부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일
정도여서, 울산시는 평가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비공개에 부치는 등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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