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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40년 숙원 사업이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무산됐죠.
울산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동시에 2곳에서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환경부 평가를 과연 통과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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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대명건설이 제안한 해상케이블카 구간은
대왕암공원에서 일산수산물판매센터까지
1.26km입니다.
울산시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대명건설의 사업 제안서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12월이면 결과를 알 수 있는데
사업 타당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온다고 해서
그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인데, 울산시는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개장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전국의 해상케이블카가 환경영향평가 때문에
발목을 잡힌 적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INT▶ 최평환 \/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그런 지역도 아니고 기존 개발된 지역에 상부 정거장을 설치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대명건설과 울주군이 함께 추진하는
신불산 케이블카는 해상케이블카와 비교하면
환경영향평가 통과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미 지난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부 정류장이 낙동정맥과 구름병아리난초 등 멸종위기 생물 서식을 위협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는데,
대명건설은 이같은 지적 사항을 모두 피해서
노선을 정했다는 입장입니다.
◀SYN▶ 대명건설 관계자 \/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했던 항목들을 다 피한 자리가 현재 종점부라고 판단을 했고,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백지화된 주된 이유는
환경부가 멸종위기 1급 생물인 산양 등에 대한
보호 대책을 요구했지만, 강원도 양양군이
만족할만한 방안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U▶ 따라서 울산시와 울주군이
환경부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 보호 방안을
내놓을 수 있냐에 따라 울산 케이블카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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