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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한우불고기 문화를 활성화하겠다며
만든 상북면 불고기 직판장이 운영할수록
적자입니다.
시장 조사도 없이 잘될 것 같다는 아이디어만
갖고 시작한 건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탐사기획 돌직구,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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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불고기 팜 농어촌 테마공원입니다.
울산-밀양 간 국도 바로 옆이지만 들어가는
길을 찾지 못해 한참 지나 갓길로 내려갑니다.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도 직판장까지 농로로
1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습니다.
한우직판장은 손님이 거의 없고,
바로 옆 한우 홍보관은 불이 꺼져 있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축협이 위탁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적자가 3억 원까지
불어 났습니다.
◀INT▶ 강동춘 울산축협 팀장
못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요. 주소를 찍고도 잘 못 찾아오고...
해당지역은 자동차 전용도로 옆이어서 진입도로 개설이 처음부터 불가능한 곳이었습니다.
◀SYN▶ 국토관리청
기존 도로 외 새로운 도로를 접속을 못 하게 돼 있습니다. 불가하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울주군이 한우불고기를 알린다며 여기에 투입한
예산만 100억 원, 물놀이장을 조성한다며
앞으로 11억 원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INT▶ 신종언 울주군 축산과장
가축시장도 있고 그리고 테마공원인데 잘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울주군이 지역사회 소통을 뒤로 한채 나홀로
정책에 나서면서 언양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지난해 열리지 못하는 등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S\/U) 장기적 관점에서 한우불고기단지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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