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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 결정
이후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울주군과 북구가 일찌감치 유치경쟁을
벌여 온 가운데, 남구도 관내 이전을 목표로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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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울산시는 오는 2027년 현재보다
4배나 넓은 20여만㎡ 부지에 새로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업비만 3천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확장·이전안이 발표되자마자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경쟁을 넘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발족한 울주군 유치위원회는
저렴한 땅값과 지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 등을 앞세우며 유치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INT▶ 김태남 \/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유치위원장
'광역시에 부합하는 시설과 규모로 울산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기초생활 물가를 조절하고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울주군에..'
북구도 공무원과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며 일찌감치 도매시장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울산에서 공공시설이 가장 열악한 지역인 만큼
형평성과 경제성, 접근성 등을 모두 고려해
최적지라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INT▶ 이동권 \/ 북구청장
'(북구가) 물류 기능에 필요한 도로 여건이 가장 뛰어나고 이러한 접근성으로 송정, 강동 지역 등 울산 전체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남구는 30년 동안 농수산물 도소매·유통을
책임져 왔기 때문에 이전 대상지 1순위도
당연히 남구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마지막까지 울산시의 재건축 결정을 기대했지만
무산되자 상인과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정병문 \/ 농수산물도매시장 남구 유치준비위원
'남구가 기존 유통 중심지 역할을 했기 때문에 기존 사람들이 모여드는 힘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CG> 각 지차체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대상지로 검토 중인 부지는 10여 곳에
달합니다. 울주군이 6곳, 북구가 3곳, 남구가
3곳 등입니다.
(S\/U) 울산시는 구·군이 희망하는
이전 부지를 종합 평가해 오는 11월
최종 이전 대상지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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