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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낡고 오래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전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7년 지금보다 4배 큰 규모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확보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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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 문을 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지난 1월 화재로 무너진 수산소매동을
다시 짓는 공사가 한창인데다,
수산소매동 임시 천막 70여 개가 기존 주차
공간을 차지하면서
추석 대목 손님들이 몰려
주차 전쟁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 32개 농수산물도매시장 가운데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면적은 31번째로
협소합니다.
◀S\/U▶ 이처럼 화재 사고와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시설을 개량하든지 아니면 이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지난 2월 구성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는
재건축과 이전을 놓고 논의를 벌여왔습니다.
투명> 이번 4차 추진위원회에서
참석자 19명이 이전에 찬성했고,
기권 4명, 재건축을 원하는 위원은 없어
이전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INT▶ 송병기 \/ 울산시 경제부시장
도매시장으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성장에 한계를 빚고 있고 특히 주차 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 불편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2027년 새 도매시장 완공을
목표로 내세웠으며, 부지면적은 지금 보다
4배나 넓게 잡았습니다.
건립 예산은 3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각 구·군의 유치전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다음달부터 후보지를 접수받아
11월 최종 입지를 우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막대한 건립 예산 확보 방안과
시 외곽지로 이전 시 접근 불편에 따른
도매시장 매출 하락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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