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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BIFF 태동지 원도심 활기 되찾나

입력 2019-09-04 07:20:00 조회수 119

◀ANC▶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영화제가 해운대 중심으로만
진행되다보니, 태동지인 원도심이 소외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9년만에
다시 출품작이 상영되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되살아납니다.

부산 김유나 기자입니다.
◀VCR▶

부산국제영화제 첫 해 남포동 피프광장은
전국에서 몰린 관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2회를 맞은 이듬해에도,축제 분위기로
활력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영화제 무대가 해운대로
옮겨가면서..

원도심의 원조 극장가는 축제에서 소외된
한산한 거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INT▶김순희(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분위기가 쓸쓸하죠. 큰 행사들로 부산 시내에서는 (과거엔) 남포동에서 했는데.."

<화면전환>
올해는 남포동이 부활을 시도합니다.

'관객이 만들어가는 영화제'라는
주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커뮤니티 비프'가 이어지고,

'리퀘스트 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도
비프광장 주변 상영관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됩니다.

관객이 직접 보고싶은 영화를 신청하고,
일정 수의 선예매가 이뤄지면 상영작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객들이 신청한 49편 가운데
영화 '신세계', '인권운동가 김복동' 등
절반 가까이 영화 상영이 확정됐습니다.

◀INT▶조원희\/커뮤니티비프 공동운영위원장
"해운대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화제의 일부를 떼와서 남포동에 앉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제일 중요한 건 여기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새 형식의 영화제를 만들어보는거죠"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공식 출품작 상영!

출품작을 단 한편도 볼 수 없었던
굴욕을 씻고,올해는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남포동 곳곳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포동의 극장가에서 부산영화제 출품작이
다시 상영되는 건 9년 만의 일.

남포동이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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