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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신고리 4호기가 상업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지역에 원전이 늘어나면서
지자체가 받는 지원금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돈을 더 받고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봤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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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4호기는 지난달 29일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매년 104억kWh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으로 울산시가
받게 되는 돈도 크게 늘어납니다.
상업 운전을 하는 원전은 생산하는 전기
1kWh에 1원씩 울산시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내는데,
(CG)신고리 4호기는 앞으로 매년 100억 원
정도를 납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돈은 울산시와 울주군이 35대 65의 비율로
나눠 가져서, 매년 그 만큼 예산이 더 생기는
셈입니다.(\/CG)
울주군은 현재 건설중인 신고리 5,6호기에서
훨씬 더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CG)신고리 5,6호기를 짓기로 결정하자마자
특별지원금으로 1천 182억 원을 받습니다.
원전은 생산하는 전기 1kWh당 0.25원씩
기본지원금도 매년 주는데,
이 돈은 원전을 짓는 동안에도 주어져서
이미 2017년부터 매년 31억 7천 900만 원을
더 받고 있습니다.
오는 2023년쯤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원전 한 기당 100억 원씩
지역자원시설세도 더 받게 됩니다.(\/CG)
이렇게 받은 돈은 공공시설 건립이나
원자력 방재 사업 등에 지출하는 게 원칙인데,
사용처는 거의 지자체 의중에 좌우됩니다.
울주군은 신고리 5,6호기 유치로 받은
특별지원금 중 800억 원 가량을
에너지융합산단 조성사업에 투입했습니다.
울주군은 그동안 호화 면사무소나
체육시설 건립 등에 지원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앞으로 지원금 규모는 더 늘어나는데,
원전을 안고 사는 울산시민들을 위한 곳에
제대로 쓰여지는 지 지켜 볼 일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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