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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경북도내 시군의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주시 등 시군마다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현재 인구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항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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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시군마다
인구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CG1)7월말 기준 경북도 전체의 인구는
266만 여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만 여명이 줄었습니다.
(CG2)도내 시군별로 보면 일년새
포항이 2천 4백여명,경주가 천 3백여명 줄었고
안동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일자리와 학업 등의 이유로
대도시로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고
시군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데다 고령화에 따른 자연 감소 등이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NT▶김수희 경주시 인구정책팀장
"(경주의)노인 인구가 5만 2천명 정도인데 전체 인구로 볼 때 20.4%에 해당되는 초고령 사회입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망자수도 증가하고 자연감소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인구 감소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경주 외동지역 공단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생산 감소로
일감이 줄면서 지난 2015년을 정점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SYN▶이정우 경주 외동공단연합회장
"회사의 일감이 줄어드니깐 외국인 근로자들이 30% 줄은것같고 그리고 내국인도 조금 줄었고,지금 지역경제는 상당히..(타격이 큽니다)"
인구가 크게 줄자 경주시는
연말까지 천 여명 인구 유입을 목표로
지역 대학생과 기관 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이상기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장
"경주시 전입 지원 시책으로 올 10월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는 특수 시책으로 귀농인 거주지원과 농지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시군마다
인구 증가는 고사하고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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