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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특급과외 받으며 한글도전

서하경 기자 입력 2019-08-23 20:20:00 조회수 171

◀ANC▶
60대 이상의 할머니들이
한글 공부에 어려움을 겪자
대학생들이 나섰습니다.

1대1로 할머니들에게 수업을 했는데,
학생들도 할머니도 서로에게 배운 게
많다고 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수업 시작과 동시에
한 자 한 자 글을 읽는 소리가
교실 안을 가득 채웁니다.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글사랑학교.

할머니들은 손주뻘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갑니다.

◀SYN▶가게 주인이 훔쳐 간 사람한테. 가게 주인이 훔쳐 간 사람한테? 잘 살기를 바랐는데 글에 그 이유가 나와있어요

강의식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자
국가 근로 장학생인 대학생들이
1대 1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INT▶김수남(75)
이 글자가 무슨 글자인지 잘 모르잖아요. 그럴 때는 학생 선생님한테 도움을 받죠. 이건 무슨 글자인지 물으면 할머니 이건 무슨 글자입니다 그러니 알게 되죠.

예전 같지 않은 기억력에 속상하지만,
바로 옆에서 꼼꼼히 알려줘
이제 거리에서 간판도 읽을 수 있습니다.

◀INT▶전영수(65)
같이 이렇게 공부하는 글도 좀 늘고, 나는 밥만 먹고 나면 도서관 와요.

학생들은 할머니들의 배움의 열정에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INT▶이은지\/유니스트 3학년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하시니까 저도 영어를 공부하고 다른 외국어를 공부할 때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학생 과외선생님의 특급 과외를 받으며
할머니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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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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