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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키운 한우의 육질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게 입증됐습니다.
하지만 인지도는
다른 지역의 쟁쟁한 한우 브랜드에 밀려
지역 먹거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처럼 품질과 인기가 따로 노는 이유는
무엇인지 유영재 기자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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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축시장.
2일과 7일에 시장이 열리면 소와 송아지가
하루 200~300마리씩 거래됩니다.
특히 송아지는 전라도 등 먼 지역에서
일부러 구입하려 옵니다.
울산 한우의 유전 형질이 좋다는 입소문이
업계에 파다하게 퍼졌기 때문입니다.
CG> 실제로 지난해
전국 한우 거세우 등급 판정 결과,
울산에서 키운 소 가운데 33%가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암소 역시 8.6%가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나란히 기록했습니다. CG>
이처럼 울산 한우의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이유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해온 가축 개량이
이제와 빛을 발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울산은 지난 1970년대부터 전국 최초로
한우개량단지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기 \/ 울산시 농축산과장
울산 한우의 육질 등급이 전국 최상위인 이유로는 한우개량 단지 3개소를 조성하고 40여 년간 가축개량 사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입니다.
한우 품질은 높아졌지만
일반인에게 인지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울산에서 키운 한우는
울산을 비롯해 부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대부분 소비되다보니,
판매처가 영남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강원도 횡성 한우 등 유명 브랜드들은
판로가 마땅치 않아 꾸준히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전국적인 인지도까지
얻게 됐습니다.
◀S\/U▶ 울산 한우의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어렵게 끌어 올린만큼
울산 한우를 전국에 알리는데도
힘을 쏟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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