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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양식 어류 폐사 시작‥고수온냉수대 극과극

입력 2019-08-19 07:20:00 조회수 159

◀ANC▶
경북 동해안에 최근 냉수대에 연이어
고수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식 어류에게는 열대와 한대를
순간적으로 오가는 극한의 환경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면역력이 약한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하기 시작해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 구룡포 양식장을 시작으로 어제부터
양식장 3곳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만 2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고수온 때문에
폐사가 이어지지 않을까 어민들은 걱정입니다.

CG)포항 구룡포와 장기, 경주 월성 등
경북동해안 남부해역은 수온이 대부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는 28도에
근접했습니다.

[S\/U]바람이 바다에서 육지로,
즉 북동풍이 불면 따뜻한 표층수가 밀려와
고수온이 발생합니다. 고수온 현상은 보통
추석까지 이어집니다.

(CG)수심 0미터에서 23도인 수온은
10미터 내려갈 때마다 2-3도씩 떨어져
바람이 육지에서 바다로, 즉 남서풍이 불면
순식간에 바닷물이 뒤섞여 냉수대가
나타납니다.

◀INT▶김순화 \/피해 양식장 대표
"밤에는 물이 고기에 적정한 온도니까 견디기 좋으니까 괜찮고, 낮에는 갑자기 온도가 4-5도 차이가 나니까 고기가 힘이 없지."

경북 동해안 양식장 87곳에서 키우는
어패류 1천 338만마리 대부분은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등
고수온에 약한 품종이어서 수온 관리가
중요합니다.

지난해 경북에서 80만 마리가 폐사하자
포항시는 예산을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편성해 놓았습니다.

◀INT▶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올해는 자연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국,도,시비를 당초예산에 편성해서
액화산소, 순환펌프, 얼음 공급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포항시는 주말과 휴일에도
수산분야 공무원 1\/2을 비상 소집해
양식장 폐사에 대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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