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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병동에 퍼진 태극기 물결\/수퍼

이용주 기자 입력 2019-08-15 20:20:00 조회수 137

◀ANC▶
광복절 74주년을 앞두고
울산의 한 요양병원이 중증 환자들과 함께
태극기 그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휠체어에 몸을 싣고,
손발도 마음껏 움직이지 않는
어르신들이 그려낸
우리 태극기의 모습 감상해 보시죠.

이용주 기자.
◀END▶
◀ANC▶

울산의 한 요양병원.

휠체어에 몸을 실은 환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태극기를 그립니다.

대부분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
중추신경 계통이 손상돼
재활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입니다.

◀INT▶ 이정희
옛날에 어릴 때 유관순 누나 노래 불렀던. 그런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나죠.

펜을 쥐기도 힘겨운 7-80대 어르신들이지만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태극기를 그립니다.

◀INT▶ 양장수
지금 불매운동하고 있잖습니까. 그걸 동참하고 싶지만 현재 이 몸으로는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이걸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불의를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라"

독립운동가들의 격언을 새기기도 합니다.

◀INT▶ 최남규
정말로 다시는 외세로부터 침략을 받지 않고 하나가 되어서 승리할 수 있는 이길 수 있는.

이 병원에서 태극기 그리기를 시작한 건
지난 12일.

처음에는 치료의 일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직원과 환자, 가족들까지
300여명이 참가한 하나의 캠페인이 됐습니다.

◀INT▶ 박성진 \/ 재활치료센터 팀장
신체적인 기능의 증진도 도와줄뿐더러 정서적인 부분에도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병원 측은 환자들과 태극기를 찍은
인증샷을 모아 광복절 이후 한 달 동안
병원 내부에 전시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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