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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주군 사사건건 대립각, 왜?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8-12 20:20:00 조회수 93

◀ANC▶
울산시와 울주군이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있어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양새로
비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시가 중심이 돼서 사업을 펼치고
싶어 하는 반면, 울주군은 재정 능력만큼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시와 울주군이 대립각을 세우는
대표적인 사례는 '울산국제영화제' 입니다.

시는 내년 개최 예정인 울산국제영화제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로 4회째 산악영화제를 여는
울주군은 사실상의 통합이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규모의 울산국제영화제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울산시와,
아시아 유일의 산악영화제를 지켜야 한다는
울주군의 입장이 충돌하는 겁니다.

◀INT▶송철호 \/ 울산시장 (지난달 9일)
영상 관련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산업 역량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이 사업비를 반반씩 부담하는
'마실버스'도 운행 한달이 안됐는데
잡음이 나고 있습니다.

버스 노선이 없는 울주군 24개 마을에
25인승 버스를 투입하는 사업인데,

울산시가 마실버스와 겹치는 시내버스 노선을 감축해 적자노선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뒀지만
이 때문에 울주군은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이
더 늘었다는 겁니다.

◀SYN▶ 울주군 관계자
마실버스를 투입했는데 오히려 저번보다 (적자노선을) 감차해서 불편해진 것에 대해서 (실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와 군이 이처럼 사사건건 부딪히는 이유는
울주군의 재정 자립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울주군을 제외한 각 구청은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울산시의 눈치를 봐야 하는데,
울주군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CG> 울주군의 재정자립도는 44.8%,
전국 88개 군 단위 중 1위입니다.
울주군은 온산국가산단 등에 기업들이 몰려
있고 원전지원금 등으로 세수가 풍족하기
때문입니다.

◀S\/U▶ 울산시와 울주군이 각자의 입장만을 우선시한다면 사사건건 대립하는 자존심 싸움은 되풀이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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