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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무역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입 기업 간담회가 석유화학공단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중소기업들은 당장의 피해는 없지만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맞춤형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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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 수출입 기업 간담회.
정밀화학과 소재, 부품기업 10곳과
지역 연구기관 수장들이 마주 앉아 일본의
무역규제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S\/U)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출규제
대응 간담회나 설명회가 기업이 밀집한
공단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업들은 아직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일본 업체들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껄끄러워진 건 사실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INT▶ 김홍범 \/(주)남정
'너무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일본 거래업체와의) 협상이 무기한 보류로 좀 지켜보자며 지금 다 정지돼 있는 상황입니다.'
또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된 후폭풍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대체 수입이나 국산화 연구에 섣불리 뛰어들기 힘든 실정이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자금력과 연구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으로선
외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이라는 겁니다.
◀INT▶ 윤기열 \/(주)태성환경연구소
'그동안 일본과 영업했던 부분들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우려감이 늘 존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지역 연구기관들은 지자체 단위에서
가능한 행정,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입 경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습니다.
◀SYN▶ 송철호 \/ 울산시장
'(기업들의) 대책 수립 과정에 생기는 비용이나 피해 문제에 대해 함께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오는 28일부터 일본이 공포한 수출규제령의
효력이 발생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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