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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울산혁신도시 기업유치는 언제쯤?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8-08 20:20:00 조회수 106

◀ANC▶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울산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체 숫자가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해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단지 경기 침체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세한 속사정을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혁신도시 클러스터 7부지에 들어선
울산의 첫 지식산업센터.

울산시가 분양가가 비싸다며 8개월째
입주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사는 중구청으로부터
정식 분양 승인을 받은 만큼 분양가를 내릴 수
없다고 버티고 있어, 입주를 하려는 기업인들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SYN▶ 입주예정자 \/
입주 승인이 풀리지 않으면 분양이 안되고요.
여기가 활성화가 되지 않으면 어떤 것도 할 수
가 없어요.

울산의 다른 지식산업센터는 어떨까?

클러스터 8부지를 소유한 경남의 한 건설업체와 이 부지를 매입하려던 의료법인이
지난해 말부터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료법인은 이 건설업체가 부당하게
시세 차익을 남기려 했다며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클러스터 3부지에 들어설 다른 지식산업센터는우여곡절 끝에 다시 공사 시작됐습니다.

울산시가 분양가가 비싸다고 제재를 내려
분양가를 조정하는데 8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이 곳은 내년 10월에나 준공될 예정입니다.

◀S\/U▶ 정부는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혜택을 늘려가고 있지만, 울산에서는 기업들이 이런 혜택을 받고 싶어도 입주할 마땅한 공간이 없는 실정입니다.

투명> 사정이 이렇다보니, 현재 울산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에 둥지를 튼
기업체 33곳이 전부입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모두 1천 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해 있어,
전국 평균인 100개에도 한참 못 미치는 겁니다.

투명> 특히 경남은 울산에서 문제를 빚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350개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광주·전남은 한국전력 연관기업 등 240개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어 울산과 대조적입니다.

◀SYN▶ 전라남도 관계자 \/
(입주 기업) 주종이 거의 한국전력 그룹사 관련입니다. 에너지, 전력, 전력 ICT 등 (한전 연관 기업이) 90% 이상입니다.

울산혁신도시를 둘러싼 미숙한 행정이
혁신기업 육성은 커녕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 조차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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