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효자 태풍! 물 걱정·냉수대 걱정 덜었다

입력 2019-08-07 20:20:00 조회수 15

◀ANC▶
오늘 하루 어떠셨습니까? 태풍이 언제왔냐는 듯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는데요.

그런데 울산에 93mm의 비를 뿌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울산에는 효자 태풍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울산지역 식수원을 가득 채웠고 바닷물이
뒤섞이며 울산앞바다 냉수대도 사라졌습니다.

고나영 기자
◀END▶
◀VCR▶

언제 태풍이 다녀 갔냐는 듯
다시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높은 습도 속에 한 낮 기온은 다시 33도를
육박하며 체감기온을 끌어 올렸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별다른 피해 없이
빨리 소멸되며 다음주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김희선 \/ 울산기상대
"오늘 낮에는 바람이 다소 약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조금 약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이번 (폭염) 특보는 11일 일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은 울산에 효자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했지만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터널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이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운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태풍이 몰고온 강수대는 울산지역
식수댐들을 가득 채우며 당분간 물 걱정은
잊게 됐습니다.

◀s\/u▶ 태풍이 지나는 동안 대곡댐과
이 곳 사연댐에는 140만 톤이 넘는 빗물이
새로 유입됐습니다.

투명cg> 또 다른 식수 공급원인
회야댐은 저수량이 118만 톤 증가했습니다.

울산 지역에서 7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가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INT▶ 김봉재 \/ 한국수자원공사
"이번 태풍으로 인해서 울산 시민의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물 의존율이 그만큼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태풍이 일으킨 바람은 최근 급격히 낮아진 해수 온도를 끌어 올려 양식어류 집단 폐사를 염려하던 육상 양식장의 시름을 덜게 했습니다.

◀SYN▶ 한인성 \/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태풍이 통과하면서 기존의 냉수대가 소멸하게 되고.. 정상상태의 해수를 가지고 육상 양식이 가능하게 되어.."


이번 제8호 태풍은 울산에 별다른 피해 없이
식수댐을 가득채우고 골치거리이던 냉수대를
가져간 고마운 존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고나영.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