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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어 일본은 3번째로 큰 교역국이자
무역수지에서 흑자를 보는 국가인데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행될 경우,
울산 기업들의 수출이 실제 타격을 입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주요 수출입 품목을 비교해
일본이 끼칠 영향을 하나씩 따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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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기준으로 일본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3대 교역 국가입니다.
CG>--- 최근 3년간 수출입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으로의 수출은 30억3천만 달러에서
47억6천만 달러까지 늘어난 반면,
수입은 18억 달러에서 15억 달러 대로 줄어들며
무역수지 흑자폭이 증가했습니다.---
해마다 일본을 상대로 '남는 장사'를
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행될 경우
이 흑자 기조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CG2>울산의 5대 수출과 수입 품목을 보면
자동차와 석유화학, 원유, 동제품 등인데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언 듯 와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수입하는 품목들이
수입 물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완제품 생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점에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본에서 수입하는 주요 품목들은 정밀화학과 원동기, 펌프, 자동차 부품 등으로
완제품 생산에 두루 쓰이는 것들입니다.
미국이나 유럽보다 값싼 일본산 소재와 재료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S\/U) 결국 일본의 수출 규제는
지역 주력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무역수지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INT▶ 최정석 \/ 무역협회 울산본부장
'기존의 생산 공정이 일본 제품 중심으로 돼 있어서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단기적인 수입 대체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일본이 규제를 선언한 품목은 모두 1천120개.
정부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100여 개 품목부터
집중 관리할 방침이지만, 수출 허가 재량권을
틀어쥔 일본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한 지역별,
산업별 맞춤형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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