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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5년째 이어온 국가예산 2조 원 시대를 마감하고, 3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은데, 울산시는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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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청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모두 3조 3천억 원 입니다.
전년도 신청 금액인 2조4천억 원보다
9천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CG> 증가한 9천억 원 가운데 4천억 원 정도는 신규 사업을 위한 겁니다.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울산외곽순환도로 등 3가지 사업과
원전해체지원센터,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경제, 태화강 국가정원 등과 관련된
예산입니다.
나머지 5천억 원은 울산-함양 고속도로 등
기존 사업 예산으로 공사를 앞당기거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물론 울산시가 요청한 예산이 100%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CG> 울산시는 지난해 국비 2조4천억 원을
요청했지만 실제로는 90% 정도인
2조1천5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도 정부에 요청한 3조 3천억 원을
모두 확보하기는 어렵겠지만 3조 원 돌파는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지난 29일)
내년에 3조 원을 달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예산에 관해서는 우리는 뼈아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목표처럼 국비 확보가
순조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정부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각 지자체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증액을 요구하며
치열한 국비 쟁탈전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자루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가 울산을 여전히 부자도시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또 다른 걸림돌입니다.
◀S\/U▶ 지자체에 배정되는 국가예산 덩치를 키워놓으면 좀처럼 쪼그라드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의 위기 상황을
제대로 설명한다면, 오히려 국비 규모를
대폭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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