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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인사청문회..반쪽 검증에 그쳐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7-24 20:20:00 조회수 198

◀ANC▶
울산발전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임진혁 전 유니스트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7\/24) 울산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여·야간 날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질의응답 시간은 촉박했고,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돼 청문회의 본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럴거면 청문회를 왜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방공기업 장의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열린 사상 첫 인사청문회.

한국당 천기옥 의원은 임용후보자인
임진혁 전 유니스트 교수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코드 인사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 천기옥\/ 울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
'선거 보은인사, 캠프인사, 측근 챙기기로 임 후보자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SYN▶임진혁\/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시장님의 개인 캠프나 정책을 짜는 데 제가 관여한 바 없습니다.'

민주당 김미형 의원은 임 전 교수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울산시의 정책 자문으로
참여한 독특한 이력을 언급하며, 울발연
수장으로서의 차별화된 포부를 물었습니다.

◀SYN▶ 김미형\/ 울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울산발전연구원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답변 바랍니다.'
◀SYN▶임진혁\/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울발연이 새롭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청문위원은 민주당 4명과 한국당 2명 등
6명, 위원 1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질문당
답변을 포함해 10분에 불과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후보자의 이중 국적 취득
경위와 유니스트 재직 시절, 부하 직원의
금품수수 비리 묵인 의혹 등을 제기했지만
해명을 듣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했고,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후보자의 능력을
부각하는데 주력하는 모양새였습니다.

◀SYN▶임진혁\/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원장으로서 역할은 연구들을 잘 지휘 감독해서 방향성을 설정해 주고..'

또 3시간 넘게 진행된 청문회 도중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부분은
개인정보를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해
반쪽 검증 논란을 빚었습니다.

(S\/U) 울산시의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는 상관없이, 울산시는 오는 26일자로
임 후보자를 제8대 울발연 원장에 임명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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