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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 열립니다.
울산시와 시의회가 지난해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하기관장을 임명하기로 약속한 이후
처음인데요.
여·야간 날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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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후 측근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난해 12월.
울산시와 울산시의회는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시설공단, 도시공사, 경제진흥원 등 4개
지방공기업 장을 임명할 때
반드시 인사청문회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4개 산하기관장은 임기가 남아
있거나 이미 송철호 시장의 측근 인사들로
채워져 있던 상황.
빨라야 2020년 11월 이후에나 사상 첫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오정택 울발연 원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하며
후임 원장 공모에 나섰고, 지난 15일 임진혁
전 유니스트 교수를 최종 임용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CG>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오는 24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을
중심으로, 병역과 재산, 세금 납부 내역,
전과 등을 포괄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6명으로
민주당 소속 시의원 4명과 한국당 소속 시의원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시의회가 부적합 판단을 내리더라도
시장 권한으로 임명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INT▶ 이미영 시의원\/인사청문특별위원장
'인사청문회가 협약식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성, 실력적인 부분들을 제대로 검증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울산발전연구원장에 내정된
임 전 교수가 송 시장의 부산고 후배라며
날선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INT▶ 김종섭\/ 시의원·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대변인
'(민주당 측에서) 선심성 질문, 근거 없는 질문, 감싸기 질문들이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강하게 대처하고 전문성, 자질 있는 원장님인지 검증하겠습니다.'
(S\/U) 오는 24일 사상 처음 열리는
인사청문회가 임용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면밀하게 검증하는 선례로 기록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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