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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항 여행객 '반토막'..여행업계 먹구름

입력 2019-07-18 07:20:00 조회수 18

◀ANC▶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일본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이 확산될 경우 부산항
일대 여행업계에 큰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부산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한 음식점입니다

아침 8시가 조금 지났는데도 텅 비어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려는 손님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음성▶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음식점 관계자]
"보통 우리가 아침으로 파는게 50~60만 원씩 파는데..10만 원도 못 팔 정도..(오늘) 아침에도 돈 10만원 팔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정도예요"

출발 시각이면 북적대던 대합실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나마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워놓은
여행객이 대부분입니다.

◀현장음성▶
[일본 대마도행 여행객]
"오래전부터 잡아놓은 여행이어서 취소할 수도 없는 거고..민감한 상황인줄은 알고 있지만 여행까지 취소할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부산항 여객터미널과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예약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신규 여행 수요가 '반토막' 났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크게 줄고 있습니다.

친구나 동창 모임 등 단체 여행객을 중심으로
예약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전화녹음▶
[부산항 A여객선 관계자]
"다른 분은 가고 싶은데 한 분이 안 가니까 체
면상 못 가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전화녹음▶
[부산항 B여객선 관계자]
"작년에 천 명이 탔다고 하면 올해는 예를 들어
(예약 인원이) 500명에서 600명 정도.."

[S\/U] 여행업계는 개별 여행 취소 수준을 뛰어넘어 수학여행과 같은 단체관광 '보이콧'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음▶
[부산항 C여객선 관계자]
"학생 단체들 같은 경우에는 8월달이나 10월달
이용 예정인 단체가 있어요. 여기에 영향이 있
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부산항의 경우 일본을 오가는 뱃편이 대부분.

대체 노선 확보마저 여의치 않아
지역 여행업계는 더 큰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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