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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서
익룡 발자국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울산 지역에서 익룡은 처음 보고된 건데
약 1억2천 만 년 전부터 8천만 년 전까지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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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주변
울주군 대곡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화석층에서 약 2m 위에 떨어진 지층 암반에
크고 작은 발자국과 보행렬이 새겨져 있습니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던
익룡의 발자국입니다.
(S\/U) 대곡천의 여러 장소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확인됐지만 익룡 발자국을 발견한
보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진이 잠정 분류한 발자국의 주인은
테라이크누스.
네 다리를 가진 4족 보행 익룡으로
약 1억2천 만 년 전인 전기 백악기부터
8천만 년 전인 후기 백악기까지
약 4천만 년 동안 생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 김경수 \/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프로필 사진 포함)
"익룡의 흔적이라는 뜻이에요 테라이크누스가. 국내 익룡 발자국 같은 경우에는 발톱 자국이 잘 나오거든요. 대곡리의 익룡 발자국도 그런 특징을 보여요."
앞서 지난 2013년 문화재연구소 1차 발굴에서는
공룡 발자국 81개가, 지난해에는 공룡 발자국 30개가 발견되는 등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
공룡의 흔적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INT▶ 이달희 \/ 반구대포럼 상임대표
"새 발자국, 악어 발자국까지 여기에 있다는 것은 굉장히 살아온 생물의 흔적이 다양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구과학분야 국내 학술지인
한국지구과학회지에 지난해 10월 게재됐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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