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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반구대 암각화는 언제쯤?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7-08 20:20:00 조회수 117

◀ANC▶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면서 다음 순서가 어느 곳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울산 대곡천 암각화군은 '서원' 보다 1년 먼저 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지만 세계 유산
등재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뭐가 걸림돌인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에서 천전리 각석까지
이어지는 대곡천 암각화군.

투명>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거쳐야 하는 문화재청의 '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2015년 다음 단계인 '우선 목록'
등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투명>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할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대곡천 암각화군 보다 1년 늦게
잠정 목록에 이름을 올린 '서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울산시는 우선 목록 등재를 위해
재도전에 나섭니다.

대구와 구미 등 다른 지자체가 울산에 맑은 물
공급 방안을 찾겠다고 한 만큼, 더 이상
암각화가 수장돼 훼손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INT▶ 심규환 \/ 울산시 문화예술과장
물 문제는 지난 4월에 총리실 주재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용역 중에 있고, 세계유산 등재는 오는 12월에 우선 목록 등재를 신청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곡천 암각화군이 우선 목록에
이름을 올리더라도 아직 갈 길은 멉니다.

◀S\/U▶ 현재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전국 13곳의 자연과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렇게 우선 목록에 오른 유산들
가운데 한두곳을 추려 정식 등재를 신청하는데
유네스코의 까다로운 실사가 남아 있습니다.

이런 절차를 밟는데만 빨라도 4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근본적인 암각화 보존 방안은 물론
반구대 암각화만의 탁월한 세계 유산적
가치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 역시 해결해야
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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