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150m 굴뚝 발파..비산먼지 뒤덮어

김문희 기자 입력 2019-07-08 20:20:00 조회수 112

◀ANC▶
어제(7\/7) 오후 울산화력본부가 노후 발전소
굴뚝 한개를 발파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높이 150미터의 굴뚝이 순식간에 사라지며 거대한 먼지 구름이 발생했는데,
먼지 폭탄을 주의하라는 경고는 없었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그을음을 내뿜으며
150m 높이의 굴뚝이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잠시 뒤 굴뚝이 있던 주변으로는 뿌연 먼지가 퍼져나가더니 순식간에 하늘을 뒤덮습니다.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본부 내 노후 발전소
굴뚝을 해체하기 위해 발파한 순간입니다.

이렇게 발생한 먼지 구름은 주변 지역으로
퍼져나갔는데, 발파 사실 자체를 모르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SYN▶인근 상인
"고지 받은 것도 없고, 식사하러 오신 분이 인
터넷에 장생포에 오늘 안 좋은 공기가 있으니까
장생포 쪽으로 가지 마라고."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관할 구청에 신고를 했고 살수 작업으로 먼지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산 먼지는 사방으로 퍼져 나갔고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합니다.

◀INT▶박주식\/남구 장생포동
"굴뚝 안에 그을음이라든가 비산 먼지가 상당히
많아요. 그게 전부 다 이쪽으로 들어와요. 바람
이 불면 특히 여름 같은 경우는."

발파 현장에서 직선 거리로 2km 밖에는
장생포와 울산신항이 위치해 있습니다.

◀INT▶조강민\/울산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시민들에게 공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
어야 하고.. 비산먼지가 울산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에 대한 대응
이 빨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 측은 재난적인 상황까지는 아니었다며
주민들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말합니다.

◀SYN▶남구청 환경관리과
"주변 반경으로 해서 다 공장지대입니다. 그쪽
에는. 인근에 민가도 없고. 그리고 거기까지 날
아갈 정도의 먼지 양이 아니기 때문에.."

◀S\/U▶하지만 오는 9월까지 건물 2개동의
발파가 예정돼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문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